호카오네오네 본디6 엄청 늦은 후기ㅣㅣㅣ

작년 초에 보고 이뻐서 구매한 호카오네오네 본디6. 그떄 구매하려고 했을때도 약간 대란(?)이 있었는지 아니면 그때에는 호카오네오네를 판매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다 품절이였는데 마침 그때 29cm라는 온라인 편집숍에서 호카오네오네 정식수입하여 판매한다고해서 기다렸다가 구매함!

이때도 사이즈때문에 엄청 고민 했었는데 보통 와이드로 구매 시 정사이즈, 레귤러로 구매 시 반업 이렇게 사던데, 난 발에 별로 살 없어서 레귤러 240이나 245중 골라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 호카오네오네 (본디6는 아니지만) 제품을 산 애가 있어서 걔한테 물어보니까 걍 와이드 말고 레귤러 정사이즈로 가도 괜찮을거 같다고함.

그때 사이즈로 엄청 고민 했어가지고 검색하다가 알아낸 SHOEPIK이라는 어플! A4용지 끝에 내 발 맞추고 찍으면 내 발 폭이랑 발 길이 계산해서 나온다. 많이 찍어 볼수록 정확하겠지만 난 귀찮지만 3번이나 찍어봄. 난 내가 발에 살이 없어서 칼볼인줄 알았는데 뼈땜에 걍 평균적인 발폭은 가지고 있었음.
어플에서 본디6를 검색하면 실구매 사람들이 뭔 사이즈 추천 해주는지 나오는데 대부분 정사이즈 추천해주길래 나도 와이드 말고 레귤러 정사이즈(235)로 ㄱㄱ함.

이렇게 SHOEPIK어플 가면 확인 가능. 다른 종류의 신발들도 많음.

첨 받고 넘 이뻐서 감탄함! 신발뒤에 조명받으면 빛나는 스티치고 너무 이뻐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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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35신어 보니 사이즈는 길이가 딱맞고 폭이 조금 끼는 느낌. 240으로 했으면 좀 더 편하게 신고 다녔을거 같다. 엄청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서 1년째 편하게 신고 있긴한데, 칼 볼이 아니라 나처럼 평균적인 발볼은 갖고 있는 사람이면 와이드를 사는게 더 편하게 신을 듯.

+추가
최근에 이 신발신고 하천길 따라 걷는 둘레길 걸었는데 (26000보 좀 넘게 걸음), 신발이 너무 딱맞아서 발가락에 물집잡힘 ㅠㅠ 담엔 무조건 240사이즈 와이드로 산다

👍
- 디자인 이쁜데 편함
- 어글리 슈즈같이 커서 무거워보이는데 가볍고 쿠션감이 있어서 오래 신어도 발 안아픔. 많이 걸어다녀야 하는 여행할때 굿일듯.
- 은근 굽(?)이 높아서 이 신발 신으면 키 좀 커보임. 편한 키높이 신발로 짱짱.
👎
- 런닝화 치곤 비싼 가격. (난 그때 \199,000원 주고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