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 진저베어

진저베어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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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년전에 갔다온거 쓰는중... 

 

 

작년 10월 토욜날 감. 

오후2:30에 도착했는데, 한 40분정도웨이팅 하고 들어 갔다. 

들어 가서도 사람들이 고른다고 줄 서있어서, 천천히 움직임. 

 

갬성 파이집이라서 영어로만 적어놓음...... 이게 맞나?

 

저기에 배치된거는 걍 트레이에 담아가고, 세트 메뉴/ 스프 같은 메뉴들은 계산대에서 말해서 추가해야됨. 

그러면 진동벨 주는데, 진열된거 담아온거 먹다가 진동벨 울리면 가지러 가야되서 쬐금 불편쓰

 

아 그리고 야외자리가 좀 더 갬성 있어 보여서, 야외에 앉고 싶었지만,

그떄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2명이라서 2인용테이블 밖에 못앉는다고 함 ㅠㅠ

 

우리는 두명이서

 

맥앤치즈&라구파이 8,500원

크리미치킨&머쉬룸파이 8,000원

프레첼 3,500원

클래식매쉬세트 12,000원

트러플 스프 8,500원

 

도합 40,500원을 씀! 

와 개비싸다! ㅋㅎㅋㅎㅋㅎ

 

갬성가게라 그런가 가격이 높은편이다....;;

위에서 부터

프레첼

맥앤치즈&라구파이

크리미치킨&머쉬룸파이

 

프레첼은 겉에 설탕 뿌려져있어서 달달하고 겉 에 살짝 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맛있었음

밑에 두개 파이는 걍 그랬던듯.... 크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다. 

클래식매쉬세트!

클래식미트파이와 매쉬드포테이토 위에 베이컨뿌려져 있고 그레이비 소스도 같이 나옴. 

 

맛은 걍 평범. 이 가격 주고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파이들은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맛밖에 안되는데, 웨이팅까지 해서 먹어야된다고??'라는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음. 

머쉬룸 트러플 스프 

 

트러플 향이 짱 진했던 트러플 스프!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파이집이 아니라 스프 맛집인듯. 이거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임

근데 친구는 트러플을 첨 먹어봐서 그런가, 좀 거부감 느껴해서 내가 거의 다 먹음. 개뀰!

 

 

 

 

작년이라 석촌호수에 러버덕이 떠 있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