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엑디즈 콘서트!!!!
이런 아이돌?콘서트 첨가는거라서 좀 큰 기대를 품고 감. 특히 롹🤘느낌 나는 밴드아이돌이라서 기대 좀 크게했음.
예스24홀 처음 가는거라서 네이버 지도 키고있었는데, 광나루역에 내려서 하늘색 옷 입은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ㅋㅋㅋㅋ
드레스 코드 맞추는게 이래서 좋구만ㅋㅋㅋㅋ
하늘색옷 입은 사람들 따라가면 예사홀에 도착하게 된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나는 스탠딩이라서 줄서있는곳에 줄서서 들어감.
이번 콘서트 포스터 붙어있음!
포스터 나눠주면 좋겠다 ….
큐알찍고 입장할때 이번 콘서트 슬로건/포카/응원가이드 팜플렛 나눠줌.
나는 20x 번호라서 2층으로 올라가서 번호대로 줄서서 대기 함.
이때 2층에서 대기할때부터 더웠음…
홀 안에도 더워서 반팔 입고간거 매우 잘한 선택!
대기할때 옆에 있는 3일 콘서트 간 사람이 말해줬는데,
저 위에 쿠폰처럼 생긴거 나중에 써먹을 수 있을거 같다고 이 응원가이드 팜플렛 버리지 말고 간직하라고 함ㅋㅋㅋㅋㅋ
집와서 찍는 콘서트 포카!
한 20분 정도 밖에서 줄서서 대기 하다가 공연장 들어감!
내가 선예매로 스탠딩B 구역 20X번이였음.
공연장 딱 들어가니까,
위 그림처럼 사람들이 서있었다.
(회색=펜스, 하늘색=사람들)
어차피 최애도 딱히 없고 펜스 뒷쪽이 뛰어놀기 좋다고 그래서 노란색쪽으로 자리 잡음.
하지만 매우 잘못된 선택 이였다....
1. 펜스에 기대지도 못해서 매우힘들,
2. 뒤쪽이라 애들 얼굴도 안 보임.
3. 내 앞쪽 옆쪽 사람들 아무도 안 뛰고 폰/대포카메라로 찍기 바쁨...
공연장 막 들어가서 찍은 사진!
공연장 들어가서 대기할때가 진짜 지루하고 힘들었음....
대기하면서부터 벌써 다리 부셔질거 같음...
애들 등장하고 막 달리는 노래인 뷁더뷁나오고 프리킹밷 바이씨클 이런거 나오니까 개 신남!!
그리고 현장에서 밴드 사운드 들리니까
드럼 칠때마다 비트가 심장에 박혀서 울리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음
짱 신나는 바이씨클!!!!!
근데 나만 신나나?? 내 앞과 옆은 너무 가만히 있길래 좀 민망했음....
그냥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
왓더퍽!!!! 외치러 콘서트 감ㅋㅋㅋㅋㅋ
한 21곡 정도 부르면 애들 이제 들어가고
빌런즈 타임이라고 아래 영상처럼 하는거 있는데, 나름 기대 했었는데 하는 사람 못봤음......
다같이 하면 재밌을거 같은데...
https://youtu.be/ZYvL8Sf6Fi0?si=j8PIPGD9PDcuXygl
빌런즈타임 끝나면 빌런즈들 노래부르게 해주는데
막콘에서는 플루토였다! 내 최애곡!
노래 다 부르면 엑디즈가 이번콘 티셔츠로 갈아 입고 다시 나온다
소감 말하는 사진들.
중간에 건일이가 애들한명한명한테 말하는데 자꾸 울려고해서 오드가 휴지 대령하고있는거 웃김ㅋㅋㅋㅋ
무대하는 사진들
마지막 인사하는 사진
빌런즈 타임하고 나서 앵콜로 2곡
앵앵콜로 4곡인가 해서 3시간 공연하고 끝났다 ㅋㅋㅋㅋㅋㅋ
앵앵콜 3곡까지 했을때 애들 땀 뻘뻘흘리고 넘 힘들어 보였음 ㅋㅋㅋㅋㅋ
아니 콘서트 도중에 워치가 자꾸 소음레벨 높다고 알림옴
콘서트 왔는데 당연히 시끄럽지 워치야!
아 앵앵콜 찐으로 끝나고 나갈려고 한 발 딛자 마자 골반 쪽 다리 개ㅐㅐㅐㅐ 아픔...
담부턴 좌석으로....
후기
애들 딱 첨 들어와서 노래 하는데
원래 잘하는거 알았는데도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놀랬다!
주연이는 원래 노래 잘한다고 유명해서 기대만큼 잘했고
정수 노래하는거 듣고 놀램! 개 잘함.
오드는 보컬로는 사람들이 별 다른 멘션이 없어서 몰랐는데 노래 잘함!
만약 걍 보이그룹으로 데뷔했으면 메인보컬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했음.
게다가 랩도 함....
이런애들을 어떻게 모아서 밴드로 데뷔시켰을까....
실력은 진짜 음원 틀어 놓은거 마냥 잘했다! 진심으로 잘함
정수가 중간에 살짝 음이탈 나서 정수가 으악!하는 모션이랑 주연이가 빵 터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이게 라이브의 묘미 아닐까 싶다.
워낙 잘해서 실력을 따로 할 말이 없다.
잘하는걸 알고 갔지만 생각보다 더 잘해서 신기하고 놀랄 정도의 실력!
아 그리고 애들이 눈물이 참 많더라...
형준이랑 주연이 빼고 다 운거 같닼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꿈꾸소 가사에 애들이 많이 감정이입되서 그런가 연주하면서 우는 모습이 보였다
아 이번 closed beta 콘서트에서 신곡10곡 해줬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은
- money on my mind (제일 신남!! 뛰어놀기 좋은 노래!! 옛날 락 느낌이다. 뭔가 검정고무신 좌우지장지지징 하는 느낌이라서 씐남!)
-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같은 (첨에 제목보고 읭? 어부바...? 했었는데 노래 들으니까 좋음. 제목이 살짝 엔믹스 영덤스튜핃도 생각남)
- 꿈을 꾸는 소녀 (노래 부르면서 애들이 울기도 하고, 두 번 불러줘서 더 기억에 남음. 힘들때 들으면 위로받을거 같은 곡. 근데 진짜 가사에 엄마 넣는건 반칙 아니냐)
콘서트 처음가는 거라서 재밌게 뛰어놀려고 일부러 스탠딩 뒷펜스 쪽으로 잡았는데,
내가 기대하고 생각했던 막 다같이 뛰어노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좀 아쉬움이 많이 남음.
내 뒤쪽은 잘 모르겠는데, 내 앞쪽과 옆쪽은 아무도 안뛰니까 혼자 살짝 민망했음...
그래도 혼자 최대한 열심히 즐기긴 함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까 온몸이 쑤심…
특히 둿목쪽 짱 아픔. 헤드뱅잉도 약하게 했는데, 애들 잘 안보여서 보겠다고 계속 턱 들고 봐서 그런가?
괜히 뛰어 놀겠다고 스탱딩 뒷펜스 쪽으로 잡아서
앞 사람들 땜에 애들얼굴도 잘 안보이고, 민망해서 제대로 뛰어 놀지도 못하고....
아니 공연 초반에는 그래도 잘 보였는데 중반부터 옆사람이 슬금슬금 앞으로와서 시야 다 가린듯….😢
애들 실물 잘 안보여서 계속 전광판 보게 됐는데,
이렇게 계속 화면 볼거면 왜 콘서트 왔지?라는 생각 듬
스탠딩 뒤쪽 자리면 걍 집에서 편하게 직캠 보는게 나은거 같기도....
유툽 직캠이 애들 얼굴 훨씬 잘보임ㅋㅋㅋㅋ
스베케 직캠으로 떠서 그런가, 대포카메라로 찍어도 걍 삼각대만 설치 못하게 하고 빡쎄게 잡진 않음.
다들 폰카랑 대포로 찍느라고 바빠서 다같이 뛰어 노는 분위기는 아녔다.
대포로 찍는 사람은 애들 무대할때만 카메라로 찍고 나머지는 콘서트 집중도 안하고 계속 폰하는 모습땜에 더 별로였음.
원래 이런 공연 보면 끝나는게 아쉽고 여운이 많이 남는데, 나는 재밌게 뛰어 노는걸 기대해서 그런가 콘서트 분위기에 대한 실망감이 좀 컸다…..
나처럼 뛰어놀러가는 사람들 보단 애들 보려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다.
뛰어 놀고 싶으면 담부터는 걍 페스티벌을 가야할 듯!
그리고 예사홀 음향 문제인건지 뭔가 애들 노래하는 목소리보다 악기소리가 넘 크게 들려서 신곡이랑 내가 잘 모르는 노래 나올때는 진짜 노래 멜로디가 익숙하지 않아서 더 잘안들렷음.
스탠딩이 이렇게 정적인거 알았으니까, 담 부터는 콘서트 가게 되면 걍 편하게 좌석으로 자리 잡을거 같음.
예사홀에서 콘서트 하면 생각보다 홀이 작아서 좌석 1열이 오히려 더 전체적으로 잘 보일거 같음.
'1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행 준비 템+면세구매 (진행중) (0) | 2024.05.10 |
|---|---|
| 클럽클리오 패밀리세일 구매! (0) | 2024.05.05 |
| 로또 3등당첨! 수령후기 및 실수령금 (0) | 2024.04.15 |
| 갑자기 스위스+이탈리아 여행 준비 (0) | 2024.03.29 |
| 스토베뤼콐!! (0) |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