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닉홈 언박싱 + 내돈내산 사용후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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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이유

 
1. 원래 피부과 납품하는 기기 만들던 회사라서 믿음이 갔음
2. 티타늄 헤드가 초음파 전달이 잘된다고 해서 
3. 헤드부분이 길어서 물로 세척 가능
4. udm pro랑 똑같이 일자형으로 가격도 비슷해서 고민했었는데,
인소닉홈이 좀 더 최근에 나와서 아무래도 더 좋겠지 라는 생각+모드가 좀 더 세부적임 +  출력 더 쎔 
이 3가지 이유로 udm pro말고 인소닉 홈 선택함. 
 

언박싱

 

본품박스 안 흔들리게 완충제로 싸여있어서 포장은 꽤 만족

헤드가 각져서 덜 숭한 모습

구성품:
1. 인소닉홈 기기
2. 파우치
3. 충전선 (USB A-C타입)
 

집에 빨간 줄자 밖에 없었음...

헤드크기가 상품 설명에 없어서 재봤는데 21mm 나옴. 
udm pro랑 같은 거 보니, 겨냥해서 만든 듯?

톰 더글로우 있었을 때, 헤드 크기 비교해 봄. 
30mm VS 21mm
헤드 크기 엄청 차이 난다....

처음에 받으면 엉덩이 쪽에 인메디 스티커 붙어 있는데, 
이 스티커 떼다가 밑에 붙어있는 스티커까지 뗄 뻔했음... 
 
겉 스티커를 좀 떼기 쉽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겉 스티커 떼고 나면 C타입 충전단자가 보임
 
저 충전기 꼽는 곳 3-4초 터치하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고, 
짧게 터치하면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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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테스트 

모드1

모드2

 

모드3

모드4

모드5

 
 
물 올려서 테스트해 보니까, 내가 원래 알고 있던 모양으로 나와서 만족하고 좀 더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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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순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거 같은데, 나는 거의 매일 저녁 아래 순서로 사용 중이다
세안-> 초음파겔 바름-> ldm기기 돌림 -> 샤워 -> 기초화장 치덕치덕
 
보통 사용할 때 왼쪽, 오른쪽 각각 한 모드씩 돌려서 10-14분 정도 걸림. 
 
수분감 많은 기초화장 바르고 돌려도 된다고 하던데, 
초음파 겔이 아무래도 초음파 전달이 잘돼서 그런지 나는 초음파 겔 바르고 하는 게 제일 효과가 좋았음. 
 
 
피부 민감할 때는 진정모드1 만 돌리고, 
피부 괜찮을 때는  모드 3,4 중에서 돌린다.
(가끔 모드3,4 돌리고 나서 모드5도 추가로 돌림, 이렇게 하면 피부가 극강으로 부드러움!!!)

 

내돈내산 후기

👍👍
1. 피부결, 피부톤에 효과 있음
다른 가정용 ldm기기들도 비슷할 거 같은데, 피부톤이 일정해지고 피부결도 좋아진 거 같음. 
피부결은 보기에도 매끈해진 거 같은데 세수할 때 피부가 부드러운 게 느껴진다. 신기~
이마에 몇 개 있던 좁쌀, 요철도 작아지거나 많이 사라짐!

여드름 짜고난 후에 재생모드로 돌려주는데 그냥 냅두는거보다 훨씬 빨리 아문다!!

평소에 화장 안 해서 몰랐는데, 오랜만에 화장하니까 피부 매끈해 보여서 맘에 든다. 
 
(안 짜지는 아픈 여드름에 진정 2 모드로 돌렸더니 다음날 바로 크기가 작아지고 며칠 계속 진정2모드로 돌렸더니 지금 거의 사라졌는데, 이건 내가 두드러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약 먹어서 그런 거 같기두..?)

2. 건조함 완화
이것도 다른 ldm기기랑 같은 효과일 듯.
원래 환절기 때마다 코 옆부분? 팔자주름 시작 부분? 이 건조하고 각질 떴었는데, 
인소닉홈 사용 후에는 각질이 안 생겼음!! 
 
3. 탄력에 살짝 효과 있는듯?
개인적으로 ldm은 탄력에는 별 효과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소닉홈 사용하고 나서 팔자가 좀 덜 깊어진 느낌이다? 
 
(모공도 전에보다 눈에 덜 띄는데 이건 기기 효과인지 모공세럼 효과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에는 나비존 모공이 좀 부각되어 보였는데, 지금은 좀 모공에 블러처리된 것처럼 보인다.)
 
4. 진동기능
톰더글로우는 기기 헤드 쪽 가까이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사용할 때 좀 거슬렸는데,
인소닉홈은 엉덩이 쪽? 충전기 꽂는 곳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안 거슬림. 
ldm기기들은 천천히 돌려줘야 된다고 해서 진동 울릴 때마다 조금씩 옆으로 움직이면서 사용 중임
 
5. 헤드 티타늄
헤드 부분이 티타늄이라서 기스에 강하고 물로 세척도 가능해서 좋음! 
(위에 헤드크기 비교한다고 사진 찍은 거 보니까 톰더글로우는 별로 사용도 안 했는데 왜 흠집 난 거처럼 보이지...?
실물로 봤었을 땐 잘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저러네... )
 
6. 피부과기기 제품 회사라서 아무래도 좀 더 신뢰가 감
어차피 ldm은 피부과가도 대부분 의사가 안 해주고 관리사가 해주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사랑 공동개발하는 게 뭔 의미가 있나 싶다...
차라리 이런 피부미용기기 만들던 곳에서 만드는 게 난 더 믿음이 갔다. 
 

👎👎
1. 일자형이라서 사용하기 좀 불편함. 
ㄱ자형 쓰다가 일자형 쓰니까 역체감 오졌음ㄷㄷ 
인소닉홈이 몸체가 좀 두꺼워서 그립감이 더 안 좋은 거 같기도 함. 
안 써봤지만 UDM은 좀 얇아서 괜찮을 거 같기두... 
(아니 udm도 ㄱ형태로 올해 말에 나온다던데...ㅠㅠ 저렴한 거 사서 사용하면서 존버할걸 그랬나?)
 
2. 무게-무거움
톰더글로우 보다 23g 무겁다고 하는데, 일자형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무거운 게 더 체감돼서 처음 사용할 때 좀 놀람.
처음에 사용할 때 연필 잡듯이 잡고 엄지에 기기를 걸친상태로 사용했는데 이 기기 무게가 엄지손가락에 가해져서 엄지손가락 관절 아팠음ㅋㅋㅋㅋ
 
3. 발열
발열 살짝 있음.
헤드 쪽 발열은 미지근한 정도라서 초음파젤 듬뿍 바르면 돌리면 발열이 딱히 안 느껴져서 괜찮은데, 
한번 돌릴 때 욕심내서 왼쪽 오른쪽 각각 2번씩 총 4번 돌리면 3번째 돌릴 때 중간정도부터 기기가 뜨끈해지고, 4번째 돌리는 거 끝나갈 때쯤에 기기 발열이 심해진다. 
한 번에 4번씩 사용하면 기기 발열 때문인지 배터리도 좀 더 빨리 닳는 느낌?
그래서 웬만하면 왼쪽 오른쪽 각각 한 번만 돌리려고 함. 
 
하지만 왼쪽 오른쪽 각 2번씩 돌리고 나면 한번 돌릴 때 보다 피부가 엄청 부드러워져서 끊을 수가 없음  

4. 소음?
내 거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헤드 쪽에서 초음파 소리인지 삑삑? 끽끽? 하는 높은 음의 소리가 들려서 거슬림. 
기기를 피부에 밀착시키면 소리가 안 들리는데, 피부에서 떼면 소리가 들림. 
 
5. 헤드 크기
udm 헤드 크기랑 21mm로 동일한 거 같은데, 톰 더글로우 30mm인 헤드 사용하다가 인소닉홈 사용하니까 작아서 처음에 사용할 때 매우 답답함. 
이마랑 코 쪽 꼼꼼하게 하기에 좋긴 한데, 상대적으로 큰 거 사용하다가 작은 거 사용하니까 볼 쪽같이 면적 큰 부분할 때 답답했음.
 
6. 배터리 용량
톰더글로우는 충전기 크래들에 보관하면 돼서 충전하는 거 딱히 신경 안 썼었는데, 
인소닉홈은 충전은 따로 해줘야 되니까 좀 귀찮다. 
방전 안되게 하려고 한 3일마다 충전해 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