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삼체 드라마 보고 빠져버려서 책까지 다 샀다
지금 삼체 1-3 까지 다 읽었고, 삼체0이랑 삼체X(류츠신이 쓴건 아니지만)은 아직 시작 안했음.
난 개인적으로 삼체2>1>3 순으로 재밌었음
중간중간 너무 과학적인 내용나오면 살짝 흐린눈 하면서 읽으면 됨...
나도 중간중간 흐린눈하거나 이해안되는 부분 AI한테 물어 보면서 읽었다.
아 그리고 등장인물이 좀 많아서 가끔 헷갈릴때도 있음. 이럴때마다 Ai한테 도움을....
(좡옌이 있고 장옌도 있다! )
삼체에 등장하는 중요한 중국인 인물들 이름은 다 뜻이 있다던데, 그런거 알고 읽으면 더 재밌었을듯
예를들어 1부 진짜 주인공 예원제는 avenge랑 발음이 비슷하다고 하고 2부 주인공인 뤄지는 '로직,논리' 라는 뜻이고 3부 주인공 청신은 '마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3부에서 청신이 하는 선택들이 이름따라서 다 감정적인 선택이다.
그래서 읽다가 너무 화남....
2부에서 완결 냈어야됨.
2부에서도 마무리 했어도 괜찮은 결말이라서, 3부 시작하기 전에 더 이야기 할게 있나? 의문이었는데, 읽다가 열받아서 중간중간 읽기 싫어짐 ㅋㅋㅋㅋㅋ
(스포)
제일 열 받았던 부분이 웨이드는 청신이 원하던 곡률추진 우주선 만들려고 추진실험기지를 만드는 조건으로 연방 협박용 총알 만들고 전쟁 준비중이였는데 청신 동면에서 깨서 그동안 웨이드가 준비했던거 다 무효시킴+ 웨이드 사형되게 만듬.
그리고 본인은 aa랑 지구 한바퀴 여행하고 다시 회피성 동면 ㄱㄱ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선택을 해놓고 계속 결과 회피하려고 동면 들어가는거 너무 열받음.
결국 저 선택 때문에 인류는 곡률추진 우주선 못 만들어서 멸망하는데, 청신이랑 aa는 또 딱 한대 개발된 곡률추진 우주선타고 도망침 ㅋㅋㅋㅋ 그리고 윈톈밍이 선물한 소우주속에서 도망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회피하는거 말고는 하는게 뭐냐...
그리고 우주가 재탄생(?)하기 위해서 소우주에 뺏긴 질량을 돌려줘야된다 라는 메세지 받고 청신은 돌려주자 라고 결정했으면서, 어항은 왜 남겨두는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대우주가 원자 하나만큼의 질량 차이로도 닫힌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열릴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대자연의 정밀함이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려면 모든 우주의 매개변수가 몇조 분의 1의 정밀도로 정확히 맞물려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청신은 그 투명 공을 그곳에 남겼다.
책에 이렇게 원자 하나만큼의 질량 차이로도 결과가 달라진다고 나오는데 청신은 5kg이나 되는 어항을 남겼다...
만약 다른 문명들이 모든 질량을 돌려 주었다면 이 어항때문에 우주가 빅크런치 하지 못 할텐데, 청신은 끝까지 잘 못된 선택으로 인해 인류 뿐만 아니라 3차원의 다른 문명들까지도 멸망 시킴 ㅋㅋㅋㅋㅋ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열받는다...
그래도 SF좋아한다면 내용은 재미있음.
삼체 1,2,3 3권 다 두꺼워서 시작하기 겁나지만 책으로 읽어 보는걸 추천!
다들 삼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