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봄

디오디너리 제품들

뚊:^) 2023. 4. 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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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첨 써보고 반한 디오디너리브랜드 제품들! 한국에도 판매 하고 있길래 구매해서 써봄. 개인적인 후기로 난 냄새에 안민감 함으로 냄새는 뺴고 쓸 예정. (냄새 구리기로 유명한 다터 자르트 바이옴 에센스도 난 딱히 냄새에 거부감 안느끼고 사용함)
아마 이것저것 쓰게되면 앞으로 계속 추가할 예정.
참고로 내 피부 타입은 복합성; 티존은 살짝 기름지고(나이들면서 기름기도 많이 줄음) 코옆부분은 환절기마다 엄청 건조해지는편, 얼굴에 뭐 잘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얼굴에 여드름 하나씩은 나긴한다.

1. 피크노제놀 5% (15ml)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제품 설명글에 쓰여 있어서. 항산화=피부노화방지로 인식해서 구매해봄. 사용방법보면 "수분베이스 세럼후, 오일/크림 전에 사용 또는 다른 트리트먼트와 섞어 사용. " 이라고 나와있음. 난 닦토->닥터자르트 바이옴 에센스-> 피크노제놀5%-> 크림 이렇게 사용해주었다.
(+ 저렇게 바르고 있는데, 내가 흡수를 제대로 안해줘서 그런가 밀림 현상이 있음)

갈색에 흐르는 묽은 제형. 얼굴에 스포이드로 짜면 주우욱 흘러 내리기 때문에 빨리 발라줘야한다. 바르고 나면 제품색때문에 얼굴색도 사아알짝 태닝한것 마냥 갈색빛이 됨. 바르고 나면 흑설탕 녹인 물 바른거 같은 느낌의 마무리감? 끈적거리진 않고 그렇다고 산뜻한 느낌의 마무리감은 아님. 끈적임 없는 설탕물 바른느낌인데, 엄청 살짝 미끄덩하다고 해야하나.... 아 뭐라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따.....

이 제품이 항산화 도움용 제품이라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그리고 내가 얼굴에 아직 주름이 있는 나이도 아니고, 걍 예방용으로 사용한거라 드라마틱한 효과는 X. 재구매할 마음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못봤기 때문에 아직은 없음.

2. 그랜엑티브 레티노이드 2% 에멀전 (중간 강도, 자극 없음)

닦토->닥터자르트 바이옴 에센스-> 그린 엑티브 레티노이드2%에멀전 -> 크림 순서로 바름

난 기초화장품 사용할때 웬만한 제품은 드라마틱한 효과가 안 나타나고 얼굴에 뭐 안나고 자극 없으면 걍 괜찮다고 생각하고 쓰는편임. 근데 쩌어어어언에 디오디너리 레티놀 제품을 쓰고 피부가 광이 나는게 눈으로 보이고 느껴져서 디오디너리에 빠지게 됨.

이 레티노이트 2% 에멀전은 디오디너리 레티놀 제품들 중 가장 약한 제품. 저번에 썼던건 '레티놀0.2% 인 스쿠알란'. 저번껀 투명하고 약간 오일같은 제형이였는데 저번꺼랑 같은 제품인줄 알고 구매 한건데 알고보니 다른제품. 그래서 열고 노란색이라서 제품 상한 줄 알고 놀램......

이건 바르면 제품명처럼 걍 에멀전 바른 느낌. 닉값함. 근데 흡수 시키고 나면 살짝 끈적거림이 있긴한데, 어차피 이 위에 크림 바르니까 ㄱㅊㄱㅊ. 난 갠적으로 자극 없고 스쿠알란보다 제형이 아주 살짝 좀 더 꾸덕한 느낌이라 바르기 더 편했다. 이 제품도 2-3일 바르니까 바로 피부결이 부드러워지는게 느껴짐. 역시 디오디너리 레티놀 제품력 크어~👍👍👍👍 좋음좋음 but, 저번에 사용했던 레티놀2%인스쿠알란보단 피부가 좋아졌다 하는게 확 느껴지진 않음.

 

3. 레티놀 0.5%인 스쿠알란 (중간 강도, 높은 자극)

닥토->레티놀 0.5% 인 스쿠알란 -> 크림 순으로 바름

페이스 오일 같은 질감에 아무 색 없은 투명한 오일느낌이다. 아무래도 오일 느낌이다 보니 한 여름에 사용하기엔 좀 답답하고 무거워서 사용 안하다가 날씨가 그나마 좀 풀린 9월 말 쯤 부터 사용 하기 시작해서 지금(11월초중순) 빈병됨. \
'그린액티브 레티노이드 2% 에멀전' 보다 확실히 더 빠르게 효과가 느껴진다. 앞서 말했듯이 오일같은 질감이라 바르면 피부가 맨들맨들 해지는데 이 매끈한 느낌이 담날아침에 세수를 해도 그대로임. 걍 매끈매끈한게 내 피부가 된다. 진짜 효과 즉각적으로 옴. 난 이런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는 것들을 좋아하기 땜에 이 제품 짱 좋다.
이건 당연히 재구매 의사 100%로 있음. 근데 건조한 날에만 사용가능.

4. 이유케이 134 0.1%



갈색빛이 도는 오일같은 질감. 항산화 제품인데, 딱히 항산화는 잘 모르겠고 디오디너리 레티놀 제품처럼 피부결 좋아지는 느낌. 뭔가 오일같은 질감이라서 그런가 흡수가 엄청 안됨. 그렇다고 이거만 바르고 자면 다음날 얼굴이 좀 건조하고... 그래서 흡수 걍 대충 시킨 다음에 크림 바르고 잠.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거 바르고 나면 피부에 사알짝 열감이 느껴짐. 그래서 바르고 코로 숨쉬면 콧김이 엄청 따듯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여름에는 사용하기 별로일거 같다.

위에 내가 쓴거 읽어 보니까 피크노제놀5% 이거랑 비슷한듯 싶다. 근데 이건 끈적임은 없는 편이라서 피크노제놀5%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제형.


다음에는 이 제품 말고 걍 레티놀 제품을 살거 같음.
 
5. 아지렐린 솔루션 10%
가격: 11,700원 
제형: 투명하고 물같이 흐르는 점도없는 제형
효능: 깊은 주름에 효과
 
물같은 흐르는 제형이라 가벼워서 끈적임 1도 없고 흡수력도 빠르다!
그래서 흡수력이랑 마무리감은 매우 만족! 매일 매일 부담없이 바를 수 있어서 좋음!
제형이 가벼워서 이거만 바르면 좀 건조하고, 다른 에센스 덧 발라줘야됨. 
 
아직까진 깊은 주름이 없어서 이 에센스의 효과는 체감 못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깊은 주름 생기면 그때 다시 사볼듯? 지금으로선 재구매 의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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