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 중앙해장 곱창전골

중앙해장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https://naver.me/FIgYOj8U

중앙해장 : 네이버

---

토요일 주말 저녁먹을꺼라 웨이팅 있을까봐

좀 애매한 시간에 갔다

오후 3:45분쯤 가게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저번엔 점심으로 먹어서 내장탕 시켜 먹었었는데, 

오늘은 저녁이니까 곱창전골!!

신난다!!!

 

 

여기는 곱전 소자는 없고 중/대 만 있어서, 

우리는 여자 2명이라서 중자로 시킴. 

 

곱창전골 중 65,000원!

 

와 개비싸다! 

 

그래도 65,000원안에 우동사리도 기본으로 포함이긴하다.... (그래도 비쌈)

 

파, 배추 이런 야채들이 많이 들어 가 있어서,

국물이 진하고 걸죽 하기보다는 시원한 국물맛임. 

(파가 진짜 통으로 많이 들어 가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와 조온맛!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는데,

끓일 수록 맛이 점점 깊어져서 맛있어 짐!!

 

좀 진한 국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푹 끓여서 먹는걸 추천

 

나중에 파가 양념을 흡수해서 파 건져 먹으면 짱 맛있따! ㅋㅋㅋㅋㅋ

전골볶음밥(3,000원)

볶음밥도 당연히 먹음 ㅋㅎㅋㅎ

근데 볶음밥 재료가 밥,김치,김,참기름 밖에 안들어감

국물도 거의 건져내고 볶아줌. 

 

볶음밥은 곰창전골에 비해 맛이 걍 쏘쏘하다.

 

근데 밥 볶아 주시는 사람이 다른건 건져 냈는데,

저 버섯 하나만 끝까지 남겨서 밥이랑 같이 볶아 주셨다 

뭐지? 원래 버섯하나는 같이 볶아 주는건가? 맛이 다른가??ㅋㅋㅋㅋ

 

리뷰 찾아 보고 갔는데, 여기 양이 엄청 많아서

여자 2명이서 곱전 중자 시키면 엄청 배부르고 밥까지 볶아 먹으면 진짜 배 터질정도라던데,

나랑 친구는 먹다보니 '응? 언제 곱전이 다 사라짐?!' 하는 수준이였다...

 

나랑 친구가 엄청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먹다보니 곱창전골 사라져있음 ㅋㅋㅋㅋㅋ

곱전만 다 먹었을때는 적당히 배부른 정도였고

볶음밥까지 먹으니까 배가 많이 부르긴 했는데, 

다른 리뷰들 처럼 엄청 양 많은거 잘 모르겠음... 

 

물가 올라서 양을 좀 줄인건가...?

 

그래도 여자 2명이서 곱전중자+볶음밥까지 먹으니까 왕 배부르긴함

여자3명이서 곱전 중자+볶음밥 먹으면 적~당히 알맞게 배부를듯 

 

곱전이 좀 비싼감은 있지만, 맛있음! 

2명이서 가면 좀 너무 비싸고, 3명이서 가서 먹으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