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인터뷰가 제일 마지막 관문이기도 하고 나는 전공이 어문 계열이라서 트집 잡을까봐 엄청엄청 긴장 하고 감.
J-1 비자 준비 하면서 봤던 인터뷰들 (잡 인터뷰, 스폰서 인터뷰, 비자인터뷰) 들 중에서 제일 긴장 됐던거 같다. 근데 지금 막 합격 하고 나와서 너무너무너무 기뻐서 바로 글 쓰는중 !!!:)
오늘 (2018년 8월 6일) 오전 9:00 에 비자 인터뷰 예약이라서 미국 대사관감. 오전 8:20분 쯤 도착해서 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1층에서 체크인(?)하고 건물 안 들어가서 핸드폰 맡기고 짐 검사받고 이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서 내 여권 이랑 ds-2019, sevis fee낸 종이랑 예약 확인증이였나? 내면 내 여권뒤에 바코드 붙여줌. 그거 들고 지문 찍는 곳에 줄서서 내 손가락 지문 찍고 파란색 팜플렛 받음. 그리고 노란줄에 줄 서서 지문 확인 받는다.
그 다음에 초록줄에 서서 진짜 비자 인터뷰를 받는데 여기 기다리는데 진짜 넘 긴장됨.
최근 2주 동안 어떤 특정 영사관이랑 인터뷰 본 사람 5명 다 탈락됐다는 소리 듣고 엄청 쫄아서 그 영사관이랑 걸리면 뒷사람 먼저 하라고 할려고 마음먹고 긴장하면서 기다림.
다행이 그 영사관이랑 안봄! 그래도 말할때 떨리긴 하더라
대화 한거 적어봄
나 영사관
hello! Good morning
씹힘
(자판기 타닥타닥)
why did you choose this internship?
나 프로그램 끝나고 한국 돌아와서 이쪽 계열로 취직 할꺼야.
No i mean why this internship?
아, 모두 알다시피 미국이 경제적으로 강국이자나 그런 나라에서 트레이닝 받으면 한국에서 직업 구할때 매우 도움이 돼!
oh, okay. Your visa is processed. I typed all the information. Your visa will be delivered in 3 days. (이렇게 말한듯 기억이 잘 ...)
so my visa is approved? Omg! Ty!!
have a good day
Thank you very much!! Have a super great day!
이렇게 끝난듯. ( 아 저 질문 끝나고 파란색 팜플렛에 대해서도 중요하니까 읽어봐 라고 말해준듯?)
생각 해보니까. 질문 왜케 안했지? 쨌든 좋은 영사관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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