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주관적인 게임 리뷰&후기

LIfeless Planet

뚊:^) 2020. 7. 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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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돌아다니면서 탐사하는 스토리가 있는 어드밴쳐 겜. 

중간 퍼즐겜이 있긴하지만 거의 등산? 하는 겜임.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하긴 하지만 엄청 어려운 겜은 아님. 

나는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할때 다운받아 플레이 했지만, 스팀에서 2만원대에 판매중인데 이 가격 주고는 플레이 하진 않을듯 ( 1만원 이하면 구매하여 플레이할 생각 O)

스토리는 귀찮아서 다 읽지도 않고 다 넘기면서 플레이 해서 엔딩본 후 따로 구글링해서 찾아봄. 대충 해석본 올리긴 하는데 틀릴 수도있음. 원본 자체가 틀릴 수도. 누구나 수정이 가능한 위키피디아 같은 곳이라서....


스토리

그 행성에 생명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행성으로 15년동안 여행한 한 우주비행사(주인공)에 관한 이야기. (한 행성에 불시착하면서 사라진 동료 찾으러 다이면서 그 행성에 관해 숨겨진 내용들 알아내는거 같던데,,,,)

알고보니 러시아가 그 행성으로 향하는 포탈을 찾아냄. 러시아는 '그린파이어(green fire)'라고 불리는 식물 에너지를 이용하려고 했음. 하지만 잘 풀리지 않고 산소때문에 그 식물들이 죽어가고, 행성의 다른 생명체들은 공격적으로 변함. 

러시아가 그 행성의 피해를 되돌릴려고 한 여자를 데려가 식물물질(plant material)을 투여함. 그 방법이 통함. 그 여자는 인간이라기 보다 식물에 가까운 생명체가됨. 그녀가 걸어간 곳에 '그린파이어'가 돌아옴. 

러시아는 작은사고와 인명피해땜에 포탈 사용을 중단함. 얼마 후, 그들은(여기서 they가 누구지?) 포탈 반대편에서 더 이상 러시아인들을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외계의 도시를 보게됨. 그들은 그 도시가 포탈 만든사람들의 도시라고 생각함. 

그 곳에 도착하게 되면 주인공(you)은 천천히 그 곳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게됨. 그리고 그 여자(행성의 유일한 사람)은 위험을 피하도록 도와줌. 

결국 주인공은 살아있는(&주인공을 죽일려고하는) 식물을 발견함. 그리고 그 여자는 행성에 삶을 불어넣기위해 본인과 그 식물과 결합함. 마침내 주인공은 그 식물이 행성의 포탈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포탈 속 보이는 도시가 사실 지구라는것을 알게됨. 

행성에서의 1주는 지구에서의 1달. 지구에서 수백년이 흘러, 도시가 외계도시처럼 보이는 것. 마지막에 주인공을 포탈속으로 들어가 미래의 지구로 돌아감. 

<https://kevinbeyea.fandom.com/wiki/Lifeless_Planet> 여기서 스토리 가져옴. 


흠,,,, 스토리를 봐도 뭔지 모르겠,,,, 저기 스토리가 좀 자세하게 안나와있는거 같음. 와이프관한 내용도 안나오고 

👍

1. 긴 플레이 타임 & 방대한 맵 사이즈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는게 생각보다 플탐이 길어서 아 이제 끝났나? 싶었는데 뒤에 더 있고 그래서 중간에 좀 지겨웠음. 

2, 간단한 조작방법. 조작방법이 매우 간단함. 스토리 중심의 모험/탐험하는 겜이라서 앞뒤좌우점프만 할줄알면 거의 해결됨.

3. 분위기. 공포겜은 아니지만 겜 분위기가 좀 무겁고 무섭다. 캐주얼한 느낌의 겜이 아니라 좀 무겁고 진지한 느낌. 러시아의 비밀/미스테리함을 풀어내는 겜이라 그런가?

👎

1. 한글화. 인디겜이라 그런가 한글화 안되어있음.. ㅠㅠㅠㅠ 저 위에 캡쳐 보면 알겠지만 거의 유렵쪽 국가언어들 위주로만 되어있다. 그래서 스토리 이해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음.

2. 스토리. 100%이해 한건 아니지만, 중간에 나오는 그 여자랑 주인공 와이프랑 같은 인물/ 뭔 연관이 있는 사이인줄 알았드만, 별 상관없는 사이인듯. 

3. 길? 중간중간에 어디로 가야되나 싶은 구간이 좀 있었음. 거의 무슨 미로 게임마냥 넘 답답. 캐릭터가 움직이는게 엄청 빠른것도 아니라서 중간 막힐때마다 좀 빡침. 길 찾는게 젤 어려웠고, 중간에 나오는 퍼즐은 짱 쉬움. 

 


게임 플레이 캡쳐

 

 

 

 

뭔가 무서운 분위기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길거 같다;;;
여자가 지나가는 길에 초록으로 물드는 땅
빨랑 따라와라
이 여자 겜에 첨 등장했을땐 악역처럼 생겨서 무서워했는데 (브금도 무서운 브금깔림) 나중에 알고보니 착한듯, 주인공도 구해주고
중간에 나오는 퍼즐. 푸는거 짱 쉬움. 
10년뒤 미래의 지구로 돌아가며 끝남. 뭐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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