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툴랩 스위핑 클렌징 브러쉬 L

원래 사용하던 바디브러쉬는 (브랜드는 어디꺼였는지 까먹) 좀 오래 써서 머리카락이 껴있어서 드러워 보이고 돼지털이라 따갑고 단단해서 너무 자극되는 느낌이라 잘 손이 안가길래 부드러운 바디브러쉬 검색하다가 알게된 제품이 더툴랩에서 나온 스위핑 클렌징 브러쉬 L 제품.

딱 보자마자 사고 싶긴 했는데 솔직히 바디브러쉬로 사용하기엔 4만원대라서 너무 부담스러워서, 한 몇개월 고민한듯.검색도 엄청 해봤는데 후기도 별로 없고 후기 있어도 다 협찬받은 후기였음.  맨날 고민하다가 시코르에서 1월달에 뭔 할인하길래 다른 제품들이랑 같이 껴서 저렴하게 샀다. 

첨에 받고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놀람. 저걸로 몸 닦으려면 하루종일 걸리겠다 생가했는데, 은근 금방 씻음. 이걸 사용해서 딱히 샤워기간이 엄청 늘어 나진 않음. 

옆에 닥터자르트 바이옴 에센스랑 비교한 사진. 

지금 한달 좀 넘게 사용중인 후기

👍

- 사고 싶던걸로 씻으니까 기분 좋음

- 얼굴브러쉬로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엄청 부드러워서 자극이 적음

- 바디워시 브러쉬에 짜고 문질문질하면 거품 잘남

- 생긴거 갬성있음, 화장실에 걸어 두면 갬성 인테리어용으로도 사용 가능

👎

- 부드러워서 이게 제대로 씻기는건가 하는 의심이 들음. 좀 거친 때밀이수건으로 빡빡 미는 사람들은 답답할듯.  (근데 실질적으로 덜 씻기고 그런건 없는거 같음)

- 솔직히 너무 비싼감이 있음

- 손잡이가 각져서 꽉잡고 샤워하다보면 손 아픔. 샤워할때 손잡이에 물이 묻으니까 미끄러워서 안 놓칠려고 꽉잡고 해서 각진부분때문에 그립감이 별로고 손이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