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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각잡고 하진 않지만 운동을 하기 위해 산 애플워치!
돈으로 의욕을 좀 불어넣어줘야지 운동을 하게 되는 이 몸뚱아리.... 사놓고 잘 사용 할지는 모르겠지만, 걍 갖고 싶으니까 하루정도 고민하고 걍 지름. 아 요즘 좀 고민없이 지르는거 같긴한데, 뭐 원래 사려고 했던 시계보단 훨씬 저렴하긴 하니깐. 그리고 이미 알리에서 스트랩이랑 보호필름도 워치 주문하기전에 주문해 놓음ㅋㅋㅋㅋ
애플워치 고를때 고민 했던거:
1. 공홈 vs 리셀러 : 11번가나 위메프 등등 이런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식 리셀러가 파는게 좀 더 저렴하긴 한데, 개봉후 교환/환불 불가라서 걍 정가 주고 공홈에서 구매함. 공홈은 14일 이내 고장낸거 아니면 아묻따 교환/환불 가능한걸로 알고 있음.
2. 애플워치 6 vs SE : SE + 혈중산소기능 + 상시표시 디스플레이기능= 애플워치6인거 같아서 걍 se로 구매. 혈중산소앱 저 기능 안쓸거 같음.
3. 실버 vs 스페이스그레이 : 첨엔 스그가 간지라서 스그로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검색해보니까 실버가 줄질(스트랩 이것저것 바꿔 끼는거) 하기 좋다고 그래서 실버로 바꿔서 구매함. 투명 스트랩이 넘 이뻐보여서 애플워치 구매한것도 있는데, 투명 스트랩은 아무래도 실버가 더 잘 어울릴거 같아 실버고 결정. (아 근데 지금도 스그가 더 이뻐 보이긴함....)
4. 나이키 버전: 이건 솔직히 별로 고민안함. 기본 애플워치에 나이키 페이스+나이키 스트랩인게 나이키 버전이라 걍 나이키 버전삼. 그래서 스트랩도 환공포증 줄인 나이키 스트랩으로 선택. 흰색이랑 검은색 환공포증 중 고민했었는데 흰색은 때 잘탈거 같아서 검은색으로 선택!
5. GPS vs 셀룰러: 셀룰러 버전은 핸드폰 없이 문자+전화+애플뮤직으로 노래듣기 등등 가능한데, 통신사에서 스마트워치 따로 또 가입해야되고 난 폰 항상 들고 다닐거 같아서 걍 GPS로 구매! 폰이랑 애플워치랑 가까이 있으면 전화+문자확인 되는걸고 알고있음.
빨리 받아서 사용해보고 싶은데, 10일 걸리는거 실환가...... 코시국+가로수길 가기 귀찮음이라서 걍 택배로 시켰는데... 10일이라니....이오아 늦게 오는거 알리에서 주문한거 먼저 도착하면 좋겠다...
3/3
어제 확인 해보니까 출고 준비중으로 바뀌어 있더니
3/4
오늘 갑자기 출고 되었다고 문자옴!! 공홈가서 확인해보니까 도착 날짜가 10일로 당겨져있음! (근데 왜 3월 10일 (일)인지는 모르겠. 10일은 수요일인데?)
한국에서 보내는게 아닌지 출고 하고도 일주일이나 걸리네....
3/4
아 배송 추적 떴길래 확인해 보니까, 중국에서 출발함.
한국공홈에서 주문하면 중국에서 오나보다................... 괜히 찝찝하네
이러니까 10일이나 걸리지😞
3/9
DHL 문자 알림 설정해놨더니 오늘 오후2시25분에 인천도착했다고 문자옴! 한국도착하면 2일안에 받아 볼수 있다던데 빨리 왔음 좋겠.
알리에서 주문한 애플워치 악세서리들도 통관됐던데 빨리 받아보고싶닷.
3/10
오늘 문앞에 배송했는다는 문자 받고 신나서 사진 막 찍음. (나는 서명배달 아니고 걍 문앞에 놓고감) 밴드 연결하려고 보니 제일 긴 밴드 빼고는 연결 불량임.... 버클 있는 밴드는 딸깍 소리가 아예 안나고 짧은 밴드는 너무 뻑뻑해서 끼기도 힘듬. 겨우 껴도 딸깍 소리 안나고 뺄때도 안빠져서 겨우겨우겨우 뻄.
결국 지니어스 바 예약함. 내가 애플매장 직접 가기 넘 귀찮아서 걍 일주일 걸려도 공홈에서 배송시킨건데, 결국 이렇게 갈거였으면 왜 배송으로 시켰나..... 걍 첨부터 픽업으로 받을걸....
3/11
걍 지니어스바 예약한거 취소하고 12일날 픽업으로 온라인 주문 한 후, 오늘 전화해서 재고 물어본뒤 걍 워크인으로 방문했다. 전화로 문의 했을땐 쇼핑세션 예약 하고 오라고 아니면 '사람 많으면 웨이틴 엄청 길고 매장 출입 불가 할 수도 있다'라고 엄청 겁줘서 최소 30분 웨이팅을 각오 하고 갔었는데, 직접 가니 매장 직원이 많아서 그런가 평일이라서 그런가 워크인으로 10분도 안 기다린듯. 가서 매장 반품하고 똑같은 구성으로 재구매 함. 구매후 매장에서 뜯어서 확인 해볼 수 있냐니까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매장인원 제한해서 원래 안되는데 밴드 불량만 확인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받고 그자리에서 바로 뜯어서 밴드 불량 확인만 해봄. 다행히 이번꺼는 정상이라서 가져왔다.
이렇게 결국 매장을 가는거였으면 왜 배송을 시켰을까, 걍 첨부터 픽업으로 받았지... 뭐 그래도 오랜만에 가로수길 가보니까 사람이 별로 없어 망해가는거 같은 가로수길을 볼 수 있어서 좋았
애플워치 구매-수령 타임라인 정리
- 3/2: 구매
- 3/3: 출고 준비중
- 3/4: 출고되고 DHL배송 추적가능해짐
- 3/9: 한국 도착
- 3/10: 오후12:45에 배송완료
- 3/11: 가로수길 방문해서 반품 및 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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