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차산 떡볶이 먹어 보고 싶어서 등산함.
떡볶이 먹기 위해 용마->아차산 코스로 등산했다. 초보등산러들한테 추천하는 코스라고들 많이 하는데, 돌이 있어서 등산화 없으면 좀 미끄러워서 힘들것 같다.
원래 2시간 정도 코스인걸로 아는데, 길을 반대로 가서 3시간정도 산 탄듯....
아 네이버에 신토불이 떡볶이 검색하면 아래처럼 나와서 엄청 헷갈렸는데, 둘다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다! 서로 마주보고 있음. 첫번째 본점은 매장내 식사하는곳이고, 두번째 황순애신토불이떡볶이라고 되어있는곳은 포장만 되는 곳임.
토요일 오후 4시쯤에 신토불이 떡볶이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있었다!
분식이라 그런가 음식도 빨리빨리 나오고 사람들이 빨리 먹고 나가는 느낌이라 한 15분-20분 정도 기다린듯?
인원수 대로 주문 해야됨. 나는 2명이라 2인 세트로 시켰다!
어묵은 한번 튀겨서 떡볶이랑 섞어줌.
떡볶이가 맵다! 윤기좔좔 흐르길래 물엿 많이 넣어서 그런가 싶어서 달달 할줄 알았는데, 맵다...
이래서 핫도그 추가 필수 인가봄. 핫도그가 달달 해서 떡볶이 먹고 화닥거리는 매운맛을 좀 잠재워 준다! 맵단맵
먹었을때는 한번벅은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글 작성하면서 사진 보니까 또 그 맛이 생각나서 다시 먹고 싶긴하다. 근데 진짜 생각보다 매워서 놀랬음. 다음에 가게되면 2인 세트 말고 떡볶이에 핫도그 두개 추가 해서 먹고싶다!!
2인 세트를 시켜서 싹싹 긁어 먹었지만, 배고픔만 해소시켜주고 배가 부르지는 않아서, 2차로 그 앞에 있는 야채곱창
먹으러감.
주변에 있는 가장 가까운 야채곱창집 갔는데, 별로였다.... 곱창은 좀 질기고, 양념은 낫마스타일~
걍 떡볶이만 먹고 적당히 뭘 먹은 상태만 유지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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