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덱 언박싱 + 첫인상!

스팀덱 언박싱

구매 완료하고 일주일 만에 받은 내 스팀덱! (택배 송장찍히고는 하루만에 도착함)

인터넷으로만 보던 할머니집에서, 대관람차에서 박스!!! 딱 열면 충전해서 전원키라는 주의사항 종이 밑에 조그만한 박스와 스팀덱이 들어 있다 !!!

왼쪽 작은 박스 열어 보면 충전기와 유의사항 종이가 들어있음

그리고 드디어 스팀덱!!!!

바로 열어 보려고 했더니 밸브로 봉인되어있음. 가위가 필요함

가위로 봉인을 풀고 열어 보면, 스팀덱이 영롱하게 있다!!! 하 진짜 너무 영롱
근데 받고나서 생각보다 거대한 크기에 좀 놀람;;

'달에서', '친구집에서'가 숨어있었네~

충전기 연결하고 있으면, 지 혼자 알아서 띠링거리면서 켜진다. 그럼 시간, 와이파이 설정같은거 해주고 나면 사용가능!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크기 넘 큰거 같아서 내 스타벅스 벤티사이즈(591ml) 텀블러랑 비교샷. 진짜 크긴엄청 크다......
아 그리고 사람들이 뭐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서 크기에 비해 별로 안무겁다고 하는데, 난 이런 게임 패드로는 스팀덱이 처음이라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그런가? 좀 무겁게 느껴지긴함.


아 그리고 스팀덱 키고 잘 작동 되는지 확인용 겜인 'Aperture Desk Job' 를 플레이 해봐야됨.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02490/Aperture_Desk_Job/

Aperture Desk Job on 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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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덱 첫인상

👍
- 생각보다 화면이 커서 좋았음!
- umpc 치고는 저렴한 듯? 아니 근데 환율 떨어졌는데 가격 좀 더 낮춰서 정발 했으면 더 좋았을듯...
- 스팀 os가 직관적이라서 사용하기 편함
- 스팀겜을 침대에서 할수 있다니!! 개꿀이지!

👎
- 좀 커서 뒤에 있는 L4,L5, R4,R5 버튼 누르기 힘듬.... 특히 5번버튼은 새끼손가락으로 눌러야 되서 누르기 진짜 힘듬. 손 큰 서양인 성인남성 기준으로 만들었나...
-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겜하는걸 상상하면서 구매했지만, 받아보니 넘 크고 무게도 있어서 누워서는 못 할듯 하다.
- 64gb로 구매했는데, 지문 찍힘 심하고, 겜 화면 어두워지면 내 얼굴 보여서 방해됨..... 저반사 필름을 붙일까 고민중이다. 저반사 필름 붙이면 글자 이런게 선명하게 안보인다고 해가지고...
- 햅틱(진동)기능이 있기는 한데, 좀 약하다... 진동의 거의 안 느껴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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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볼때는 선명한데 사진에선 왜케 뿌옇게 보이지.,,,?

사이버펑크 2077하려고 샀는데, 64gb는 스팀os 설치되고 나면 사용가능한 용량이 42기가 정도 밖에 안된다... ㅠㅠ

스팀덱용으로 많이들 구매하는 SN740 1tb 바로 구매 갈김.
무료배송으로 큐텐이 제일 저렴하길래 큐텐에서 12만원 좀 안주고 구매함.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바로 발송되었다고 메일 날라왔다 !!!

아 그리고 모든 게임패드는 스틱갈림현상이 있다고 하길래 어제 테프론 테이프도 구매 했다 알아보니 Asf-110이 젤 유명해서 그걸로 구매함.
아니 근데 asf-110은 5000원대인데 배송비가 3000원임;;; 하.....
하지만 왕복 교통비보단 저렴해서 걍 구매함...

그리고 생각해보니 난 3.5mm 이어폰도 없어서 에펙같은 fps 겜 하려면 이어폰도 구매해야되네 🤦‍♀️
부가비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