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더 가까운 잠실에도 있지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털기 위해서 이태원 점으로 ㄱㄱ
일요일 12시 30분 쯤 도착 했더니 자리 완전 널널 했다.
우리 빼고 한 3 테이블 정도만 사람이 있어서 따로 예약안해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감.
엄마가 감바스 먹고 싶다고 해서 시킴.
매운맛 감바스라서 1,000원 추가되어거 17,500원이지만,
빵도 기본으로 제공안해주고 3,000원 내고 빵 추가해야됨;;;
처음에 같이 주문한 빵은 좀 딱딱하고 별로 였는데,
나중에 한번 더 추가한 빵은 데워줘서 따들하고 처음 빵보다 부드러웠음
감바스에 새우는 한 5마리 들어 있었나....
하지만 새우가 맛있긴 나름 크고, 꼬리도 다 떼져 있어서 먹기 편해서 좋았음.
맛도 있는데, 잘 못 먹으면 그 매운 맛이 목에 팍 걸려서 목 따가움.
최고급 싱코 호타스(?) 하몬을 다져 넣었다는데,
하몽 맛은 솔직히 잘 안 느껴지고 걍 크리미하니 맛은 있음~
메뉴판에 주문과 동시에 요리시작해서 약 40분 정도 걸린다던데,
역시나 좀 늦게 나옴
앞에 나온 감바스에 빵 두번 먹고, 하몽들은 크리미한 크로켓 다 해치우는 동안에도 안나왔다...
먹는 흐름 사알짝 끊기고 나서 빠에야 나옴!
처음 딱 나왔을때는 크기가 꽤 커서 놀랐는데 양이 많은줄 알았는데,
냄비가 그렇게 깊은게 아니라서 양은 1-1.5인분 정도 될거 같다.
빠에야에 들어간 새우는 꼬리가 붙어 있어서 먹기 살짝 불편.
홍합,조개이런것도 껍질안 까고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좀 불편했음....
빠에야는 찐 밥으로 만드는거 아니고 쌀로 만드는거라서 그런가
밥이 쫀득하니 맛있음!!!!
그리고 사알짝 뭔 향신료같은 향이 나는거 같은데, 내 취향이였다!!
사알짝 짠맛이 있긴 하지만
이게 제일 맛있었다. 역시 제일 비싼 값을 하는건가..?
3명이서
끄로께따스 꼰 하몬 이베리꼬 (16,000원)
감바스 삐깐떼(17,500원)
+ 빵 2개 (6,000원)
빠에야 믹스타 (39,000원)
이렇게 시켜서 총 78,500원 나옴 ㄷㄷ
가격은 좀 비싼데 양은 적은지,
엄청 배부르진 않고 그냥 적당히 배부른 정도 였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다 털기 위해 쟈니덤플링 ㄱㄱ
이 건물 3층이 나 쟈니덤플링 식당인거 같았음ㄷㄷ
돈 많이 벌었나보다.... 부럽다!
오후 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도 없이 바로 입장 가능!!
(어차피 나는 만두만 포장해서 갈거라, 원래 포장은 웨이팅 없이 주문 가능하긴 함!)
냉동 만두 총 3개 포장해서 51,000원 나옴!
(한 봉에 2인분이고 17,000원함)
남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다 털고 부족한 금액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나눠서 결제 했다
위에서 부터 군만두, 새우만두,계란부추만두!
집에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군만두는 그 가게처럼 밀가루날개(?) 있는거처럼은 안됐지만, 바삭하니 맛있었다!
새우만두랑 계란부추만두는 물만두라서 물에 삶아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음!!!!
새우만두가 중간중간 새우가 씹혀서 특히 더 맛있었음!
가게 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음!! 특히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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