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일지2] 아산병원 알레르기과 두 번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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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일지] 아산병원 알레르기과 첫 진료

첫 진료 후

4/1일 날 첫 진료받았을 때 졸레어 주사를 맞았는데, 

맞고 나서 며칠 동안 효과 0였다... 

 

자고 막 일어났을때는 안 건드려서 괜찮아 보이는데, 

일어나면 또 간지러워서 긁으니까 다시 붉은 기 심해짐. 

 

이 상태가 반복되다가 4/5일 저녁때쯤 부터 간지러운 게 많이 사라지더니,

목에 붉은기도 사라지고 정상피부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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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진료 (4/29)

두 번째 진료받을 때도 두드러기 증상 1도 없고 너무 멀쩡해서 진료받으러 가기 좀 민망했음...ㅎㅎ

 

 

• 준비물:

1. 환자카드 : 출입할때 환자카드에 있는 바코드 찍으면 됨.

(보호자는 하루전날 카톡으로 오는 출입증 미리 발급해서 QR코드로 찍고 출입)

2. 결제 할 카드 / 현금

 

• 진료: 

병원에 두번째 가는 거면 첫 번째 진료보다는 좀 여유롭다. 

바로 알레르기과로 가서 진료 접수하고 내 순서까지 기다리면 된다. 

 

앞에 상담이 밀려서 원래 내가 예약했던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춰졌다...

 

내 차례 돼서 교수님 방에 들어가면,

1. 피검사 결과 알려줌 : 피검사는 갑상선, 자가면역 등등 검사했다고 했는데 잘 기억이.... 쨌든 다 정상이라고 했다. 

2. 줄레어 주사 맞고 어땠는지 물어본다.

 

나는 ' 주사 맞고 며칠동안은 효과 없다가 그 주 주말부터 간지러움 사라졌다. 그 후에도 두드러기 증상은 없어서 처방해 준 약은 하나도 안 먹었다'라고 대답했더니,

교수가 주사 효과가 한달 가는 거라서 아직 주사 효과 때문에 두드러기 증상이 없는 거라고

오늘 주사 한번 더 맞고 6주뒤 다시 진료 보자고 함. 

 

• 수납

알레르기내과 나오면 수납하는 키오스크에서 25만 원 결제. (아무리 실비보험으로 돌려받는다고 해도 개 비싸다 ㅠㅠ)

 

• 주사

역시나 1층 동관 주사실에서 맞음. 

내가 간 날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이 줄 서있었는데,

번호표 뽑는 줄이 아니라면 그냥 줄 무시하고 쭉 들어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된다. 

(내가 갔을때 줄은 주사실 안에 의자가 부족해서 줄 서 있던 사람들이였음.)

 

주사 접수하는데 번호표 뽑고 대기.  

주사 접수 후 졸레어 주사는 상온 20분 방치 후 맞는 주사라서, 또 대기...

대학병원은 사람이 많아서 진짜 기다림의 연속이다. 

 

실비 보험 청구 하기

 

아래 글 참고!!!

https://ddolm.tistory.com/547

아산병원 졸레어주사 보험비 청구하기 (진료비세부내역서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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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약은 처방안받아서 약국 셔틀 못타고 그냥 버스 타고 고덕 이케아 놀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