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당 쌀국수 + 사이드

길동역 부근에 미분당 생김 (사실 생긴지 좀 됨)
전에 포장으로 먹었을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살짝 웨이팅함. 
 
웨이팅하면서 읽어 봤는데, 미분당이 베트남 쌀국수+일본식 식당 분위기+중국식 이름 이런식으로 적혀있는 설명 글봄 ㅋㅋㅋㅋㅋㅋㅋ 뭐 거의 동아시아+베트남 다 섞였다고 보면됨ㅋㅋㅋㅋ

차돌, 양지, 힘줄 쌀국수 시킴. 
가격은 12,000원.
베트남에선 한 그릇에 3천원이였는데, 4배 비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분당에서 말하는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

 

미분당에서는 조용히 말씀 해주세요~🙏

개인 자리마다 있는 소스통+마스크 걸이

내가 시킨 12,000원짜리 차돌.양지, 힘줄 쌀국수!

 

양지는 장조림고기라 질기고(쫄깃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 이에 잘끼는 고기다 ㅎㅎ

근데 양지가 제일 많고, 차돌은 2-3점 밖에 없었음... 힝 

힘줄(스지) 좋아하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나는 미분당에서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법 1번으로(핫소스:해선장=4:1이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칠리소스:해선장=4:1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근데 나중에 계속 먹다 보니 너무 소스맛으로만 먹는 느낌이였음 ㅋㅋㅋㅋ

 

해선장이랑, 칠리소스는 일반 쌀국수 집에서 주는 소스랑 같은데, 

핫소스는 진짜 매웠다. 소량 먹어보고 더 먹던가 해야될거 같은 느낌. 

 

반찬(?)으로 나오는 저 양파절임이 맛있음! 리필도 가능해서 한번 리필 해먹었다. 

1인 1메뉴 주문 시, 사리추가 무료라고 하는데, 이건 이용 안해봄. 

근데 처음에 나올때 사리가 듬뿍 올려저서 나온다. 

사이드로 시킨 감자말이 새우. 

이것도 바삭바삭하니 존맛이였음! 

 

길동점은 3pc 나오는데, 이게 지점 마다 다른지 다른 곳 보니까 2pcs라고 적혀있었다. 

 

 

미분당 주변 그레인 제빵소에 들러서 포장해온 잠봉뵈르와 바질크림치즈바게트

이 두개 샀는데, 1만2천원나왔다!

잠봉뵈르는 전에도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또 삼! 역시나 맛있다! 

버터의 느끼+고소+햄의 짭조름+홀그레인머스타드 까지 있어서 짱맛!

 

바질크림바게트도 달달 하니 맛있긴 했지만, 잠봉뵈르가 좀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