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잠실 | 서보 (태국음식)

서보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5
https://naver.me/G5I0TbcN

서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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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잠실 맛집으로 유명한 서보! 

원래 서보전력이라는 전기관련 가게 였던거 같은데, 그 간판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름도 서보라고 하는듯. 

 

웨이팅이 좀 있다고 해서, 미리 캐치테이블 어플로 웨이팅 걸고 갔다! 

오전 11:30 오픈인데, 

친구가 오전 10:50분쯤 캐치테이블 어플로 웨이팅 걸어놔서 12:20분 가게 입장함.

 

집에서 나오기 전에 캐치테이블 어플로 웨이팅 거니까, 가게 앞에서는 별로 안기다려도되서 좋았다!

가게 도착해서는 한 13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 간듯. 

 

12시 7분쯤 가게앞에 도착했는데 이미 런치 웨이팅 마감임;; 

오픈전부터 캐치테이블 확인하고 있다가 웨이팅 뜨면 바로 해야될 듯. 

웨이팅 미루기 기능 있어서 무조건 빨리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거는게 나음. 

 

사장겸 셰프가 대사관 셰프로 일해서 대사관 가지 않는 날에만 오픈한다. 

그래서 캐치테이블/인스타로 그날 오픈하는지 확인하고 가야됨. 

(개인적으로 인스타로 그날그날 공지 해주는 그런 식당 별로 안좋아하는데...)

가게 들어가자마자 그 태국의 좀 허름한 음식점 갬성

가게들어가서 바로 왼쪽으로 가면 있는 키오스트로 주문!

두 명이라서 메인메뉴 하나씩 시키고, 족발도 한개 추가했다!

족발덮밥이랑 새우국밥은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근데 족발 하나 추가 가격은 좀 비싼편... 

 

누가 창 맥주랑 먹으면 맛있다던데,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이때 점심이라서 그런가 아무도 맥주 안마시고 있길래

우리도 안시킴 

 

가게가 좀 좁다. 테이블,의자도 많지 않음. 

그래서 웨이팅이 좀 긴듯. 

 

그래도 메뉴가 2개밖에 없다보니 음식을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아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금방 나오는 편이다. 

 

메뉴 두개 밖에 없어서 재료 낭비도 없고, 사람도 많이 안써도 돼서 남는게 많을거 같음. 

 

자리에 앉으니 불타고 있는 냄비 목격!

 

물은 싱크대 정수기에서 채워주는 물통이 있는데, 

이게 냉수가 아니라 걍 정수만 된 미지근한 물이라서

목구멍으로 냉수 때려 넣어야하는 한국인한테는 별로였음. 

 

이 날 날도 더웠는데, 물도 미지근하니까 영 별로 였음. 

 

족발덮밥 맛있게 먹는법~

 

족발덮밥 

 

큰 그릇에 소스+덮밥그릇으로 나와서 사진이 그렇게 이쁘게 나오진 않음... 

족발이 완전 야들야들하니 푹 삶은거 처럼 부드러워서 뼈랑 살이 쉽게 분리되서 매우 만족!!!!

족발덮밥 소스도 단짠이라 그냥먹어도 맛있는데,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함까디 더해져서 더욱더 맛있다!!!

새우국밥

 

밥이 국에 말아져서 나옴. 

국물이 시원한 맛인데, 난 시원한 국물 그렇게 좋아하진 않음. 

그래도 맛은 괜찮았음. 

 

뭔가 콩나물 국밥 생각나는 맛임. 

족발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새우국밥은 걍 무난무난.

 

둘이 가는거면 하나씩 시켜서 맛보는 용으로 시켜도 괜찮지만, 

혼자 가는거면 무조건 족발덮밥!!!! 새우국밥으로 배 채우기엔 아깝다.

 

족발덮밥은 다시 먹으러 갈 의향 있을 有